2010년 9월 27일 월요일

ACNE ss11





↑ acne ss11 pre collection!


























모던했던 50년대와 앞으로 돌아오고 있는 90년대의 적절한 믹스매치로 완벽한 컬렉션이 만들어졌다. 함께 있는 2011 ss pre collection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오랜만에 컬렉션 구경을 하던 중 내 눈을 반짝이게 한 컬렉션! 특히나 평소 좋아하던 ACNE가 이런 멋진 컬렉션을 내 놓았다니.. ACNE는 점점 발전하고 있는 브랜드 중에 하나기 때문에 항상 찬사를 보낸다. 처음에 시작하던 풋풋한 ACNE의 느낌을 항상 백그라운드로 지니고 있으면서도 매번의 컬렉션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듯한 기분까지 들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매탈릭하면서도 독특한 액세서리가 특징인데 디자이너 Husam El Odeh의 작품들이라고 한다. 가장 돋보이는 액세서리는 역시 레드 컬러의 니트웨어 위에서 오묘한 느낌을 들게하는 영화 매트릭스에 나올 법한 사이버틱한 선글라스인 듯 하다. 또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윙팁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나 다른 느낌의 슈즈 또한 매력적이다!!!

루즈한 실루엣의 뒤에 지퍼 디테일이 강하게 들어가 있는 니트 톱은... 정말.. 최고다!!!!! wish list 1순위가 되지 않을까..........악악악.......이번 컬렉션은 정말 별5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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